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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에 60억 규모 경영안정 자금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2-22 20:19 게재일 2024-02-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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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최대 3천만원 대출

대구 달서구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에 달서구는 지난 21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월성동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키로 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달서구는 2년 동안 대출이자 중 2%를 지원한다.


상환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상환방식에 따라 CD금리(91일물)+1.9∼2.2% 이내의 고정가산금리이다. 지원신청은 다음달부터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053-560-6300) 또는 월배지점(053-639-4343)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대구은행의 협조로 일시 상환 시, 가산금리를 0.3% 인하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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