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 따뜻한 지역 만들기’ 선거 공약
더불어민주당 유성찬 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15일 오천읍 선거사무실에서 ‘주민 중심의 따뜻한 지역 만들기’ 선거 공약을 발표하였다.
유 예비후보는 “국가산단 주변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오천, 해도, 송도, 청림, 제철동 등지의 주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철저히 지키겠다”면서 “동시에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인센티브를 현 7%에서 15%로 확대해 서민과 소상공인 경제활동을 적극 돕겠다”면서 현 정부의 지역화폐축소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오천·문덕지역에 포항노동인권복지센터를 설립해 노동자들의 경제활동을 돕는 한편 운영은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맡도록 할 것”이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각종 정책과 어르신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등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특히 “지역의 상급병원 유치는 포스코와 포항공대 보다 국립대학병원 건립이 효율적”이라며 “경북대의대 칠곡병원 처럼 포항의료원을 포항병원으로 전환하는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