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7천328세대, 사회복지시설 76개소
포항시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방문, 약 3억 원 상당의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사진>
시는 12일 “최근 지속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의 저소득층 7천328세대에 2억5천580만원, 사회복지시설 76개소에 4천423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말 등에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