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용규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해양레저지원센터 조성 등 송도 옛 명성 회복

국민의힘 최용규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12일 “40여년전 전국적인 해수욕장 명소로 유명했던 송도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긍심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명사십리로 유명한 송도는 여름철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이었으나 지난 2007년 폐장 후 쇠락했다”면서 “하지만 올여름 송도해수욕장 재개장과 내년 12월 송도∼항구동 연결 동빈대교가 완공하면 일단 송도 옛 명성 회복을 위한 기반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여기에다 송림테마거리와 카페촌에 더해 저의 공약인 해양레저지원센터와 공립문학관이 들어서면 송도는 동해안 고품격 휴양지로 확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급증하는 해양레저 수요 충족을 위한 해양레포츠타운 조성도 필요하다”면서 “공립문학관 건립은 포항의 문화적 위상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홍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