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7일 농촌 빈집에 침입해 현금 등 약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0)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렌트차량을 이용해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11시55분께 청송지역 농촌 빈집에 침입해 현금 등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에 경찰은 2개월간 인근 CCTV에 찍힌 통행차량을 면밀히 분석해 피의자들을 특정한 후 통신수사로 부산과 울진에서 각각 체포했다. 이들은 교도소에서 함께 복역하면서 알게된 사이로 출소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