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분위기로 유명<br/>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나흘간 이어지는 피닉스오픈은 경기 도중 음주와 응원, 야유 등이 허용되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유명한 대회다.
올해 대회에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3연패 도전이 특히 관심을 끈다.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 연이어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2021년에도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지난해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엔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그는 시즌 첫 승과 피닉스오픈 3연패를 동시에 정조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