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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정계 떠나 LPBA 복귀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01-31 19:46 게재일 2024-0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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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 LPB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활약하다가 정치인으로 변신했던 차유람(36)이 다시 큐를 잡는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31일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 투어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선수 은퇴를 선언했던 차유람은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도 당구와 인연을 놓지 않았다. PBA 홍보대사와 PBA 전용 경기장 추진위원으로 프로당구 발전에 힘을 보탰다.

차유람은 당구 무대 복귀에 대해 “은퇴 이후 두 시즌 만에 프로당구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가슴 설레고 기쁘다. 2년 동안 청년 정치인으로, 워킹맘 정치인으로 제가할 수 있는 일을 해왔다.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나 미련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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