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는 2023시즌 유일한 1부리그 승격 팀이다. 이후 부산 기장군으로 거처를 옮겨 18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차 훈련에서는 컨디션 조절과 피지컬 강화에 주력하고 2차 훈련에서는 전술훈련과 연습게임을 통해 팀 조직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예정이다.
2024시즌 김대원, 박수일, 이진용을 비롯한 16명의 선수가 김천상무에 입대했다. 이들은 기초군사훈련 일정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가장 늦게 입대한 유강현, 조진우 등 4명의 선수는 2월 10일 합류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팀 특성상 다른 구단에 비해 합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적지만 2월 10일 합류를 끝으로 팀 완전체가 구성된다.
김천상무는 2023시즌 K리그2에서 유일한 승격팀으로 1년 만의 K리그1에 복귀해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 된 모습으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