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사업 추진
대사증후군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 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야기될 가능성이 높고, 뚜렷한 증상이 없이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성인 3∼4명 중 1명이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남부보건소는 올해에도 무료검사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생활 습관과 식단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
대사증후군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54-270-4081)로 예약한 뒤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