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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운영기간 3년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1-02 20:15 게재일 2024-01-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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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이다.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건복지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의 기준은 기존과는 달리 환자구성비율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와 인력 및 시설 등 의료자원 부분을 강화했다. 또, 국가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지표도 추가 신설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암,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질환 진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해 수도권 대형병원과의 의료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가까운 지역에서도 우수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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