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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토트넘 황희찬 영입설 솔솔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01-02 19:52 게재일 2024-01-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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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과 토트넘이 맹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1일(현지시간)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대형 구단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의 영입에 대해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이달 안에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전력분석원들은 황희찬이 중앙 공격수로서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마음을 빼앗겼다”며 “황희찬은 좌우 측면, 중앙 모두에서 뛸 수 있는데, 특히 중앙에서 활약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저돌적이고, 빠르고, 힘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게리 오닐 감독이 지휘하는 팀에서 간판 같은 존재가 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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