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박준혁·이원동·박채민<br/>대구지역 고등학생 4명 선정
수상자는 대구과학고 3학년 김희원, 대구일과학고 2학년 박준혁, 경북고 2학년 이원동, 대구제일여상 2학년 박채민 학생 등이다.
김희원 학생은 생명과학 분야의 탁월한 학업 능력과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제34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지난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에서 대상을 각각 받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3년 동안 학급 반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고, 중학생 대상 멘토로 3년 동안 활동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박준혁 학생은 화학자로서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이언스 레벨업 프로젝트 대상, 올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화학 분과 3등 상 및 엔지니어링 산업 경진대회 설계 아이디어 부문 금상 수상 등 국내외 여러 대회에 입상하며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고자 노력했다.
이원동 학생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겸 사업가로서의 꿈을 가지고 지난해 소셜벤처 경연대회 최우수상, 제6회 벤처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하이스쿨리그 금상, 20대한민국 청소년 경진대회 우수상, 제4회 한국코드페어 SW 대상 수상 등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채민 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며 제13회 대구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대회 부문 금상, 실전창업 챌린지 장려상, 제7회 더좋은 세상만들기 팀프로젝트 발표대회 금상 등을 받았다. 또, 올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도전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