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7일 내년도 선지원일반고 및 추첨배정고 등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전체 지원자 1만6천32명 중 1만5천42명으로 중학교 내신성적에 따라 학군, 남녀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모집정원만큼 선발했다.
합격자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원 외를 포함해 달서고, 대구중앙고 등 선지원일반고 457명(남 213명, 여 244명),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 1만4천585명(남 7천182명, 여 7천403명)이다.
탈락자는 전기고 신입생 등록 마감 후 모집정원에 미달한 고등학교의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정원미달 학교의 추가 모집 일정은 내년 1월 12일 공고를 거쳐 해당 고등학교별로 같은달 15일부터 1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하루 뒤인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첨배정고 합격자(배정예정자)에 대한 배정고교는 내년 2월 1일 오전 11시 30분에 출신 중학교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