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오후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직원 모금액 2천100여만 원과 특별 성금 100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올해 대구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약 2천102만5천 원이 모였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시에서 크리스마스 씰 기부에 참여해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