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교육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배포한 점검표를 활용해 각급 학교(기관)에서 자체점검을 시행한다.

또, 구조안전위험시설 등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배관 누수 등 동파발생 여부 △옹벽 및 절토사면 침하·결함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중대한 결함, 붕괴·전도 위험 등이 우려될 시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