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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방도 정비·재해복구 업무 우수기관에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3-12-06 18:04 게재일 2023-12-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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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노력 등<br/>재해 응급복구 다각적 업무 호평
[영덕] 영덕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정비 및 재해복구 업무에 대해 포장도 보수, 안전 시설물 정비, 수해복구, 배수시설 정비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현장평가(90%)와 도로 행정 업무관리, 안전관리 2개 항목으로 된 행정평가(10%)를 합한 총 12개 항목에 대한 도로정비실적을 평가했다.

영덕군은 올해 두 차례의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당시 자체 인력과 장비, 예산 등을 최대한 활용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신속하게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응급 복구를 시행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도로표지·안전시설 정비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겨울 강설 대비와 신속한 제설을 위해 자체적인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대책’을 마련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확보함과 동시에 제설 장비 임차 용역계약,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힘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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