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은 5일 지역현안 해결과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5일 확정된 행안부 상반기 특교사업은 △금전∼임천리간 도로(대1-21호)개설공사 10억원 △선산 비봉공원 정비 4억원 △선산 끼끼골천 정비 7억원 △장천 불당천 정비 2억원 △법화저수지 정비 2억원 등이다.
금전∼임천리간 도로(대1-21호)개설공사는 2025년 8월 완공예정으로 디지털 산업지구 진입도로와 4공단 간선도로망 연결도로 확충을 통해 산업물동량 수송 및 시민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산 비봉공원 정비사업은 2024년 12월 완공예정으로 조성 후 20년이상 경과한 비봉공원을 정비하고 근린공원 내 주차장, 공연장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선산 끼끼골천 정비공사는 2024년 12월 완공예정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끼끼골천 내 손상된 노후 제방의 보수·보강하게 된다.
장천 불당천 정비공사는 2024년 5월 완공예정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불당천 내 손상된 호안블록의 보수·보강을 통해 침수피해에 따른 재해 사전예방 및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되며, 법화저수지 정비공사는 2024년 12월 완공예정으로 저수지 안전강화 통해 사전 재해 예방 및 주민 인명 보호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식 의원은 “이번에 특교세를 확보한 5개 사업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특히, 선산 비봉공원 정비사업의 경우 어르신분들이 높은 계단을 오르는데 불편함을 겪던 오랜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 특교세를 통해 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