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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SNS, 지역 홍보도우미 역할 ‘톡톡’

박진홍 기자
등록일 2023-12-03 20:06 게재일 2023-12-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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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시정소식 신속 업로드<br/>팔로워 지난해比 15% 이상 상승

포항시가 운영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지역 내 축제와 행사, 주요 시정 현안 등을 신속하게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시는 3일 “현재 대표 SNS 채널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X(구 트위터), 카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다”면서“각 채널 특성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카드뉴스와 숏폼 등이 시의 홍보 전령사로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대한 시정소식을 SNS를 통해 시기적절하게 알린 결과 홍보 효과 모든 채널의 팔로워 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

아울러 세계적인 트렌드를 대표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팔로워(구독자) 수는 지난해 대비 15% 이상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포항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5만1천459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손꼽을 정도의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간접적 홍보 파급 효과는 10만여 명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시의 이차전지·바이오 산업 배경 가수 전소미의 ‘Fast Foward’ 챌린지 영상은 이미 조회수 46만회를 돌파했고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포항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한 ‘강호동네방네’ 콘텐츠의 조회수는 2편 모두 107만 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앞으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SNS 채널 운영으로 SNS 이용자들과 시정 공감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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