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세계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지난 2일 개강해 28일까지 총 8회 운영됐으며 43명 교육생이 수료했다. 대가야문화대학은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역사·문화의 실상과 의미에 대해 종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대가야의 토기, 대가야의 무기체계와 군사조직, 대가야의 묘제와 순장까지 사국시대를 이끌었던 대가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가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 전 마지막 강좌 내용은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민이면 누구라도 알아야할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정동락, 대가야박물관장의 2시간의 강좌가 있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