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국가대표 선발전<br/>
김우민은 25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52초84에 터치 패드를 찍어, 8분01초02에 레이스를 마친 김영현 (안양시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김우민의 기록은 남자 자유형 800m 국제수영연맹 A기록 7분53초11보다 0.27초 빨랐다.
이번 대표 선발전에서 국제수영연맹 A기록을 넘어서고, 종목별 상위 2위 안에 들면 내년 2월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한다.
한국 여자 경영 간판 김서영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2초12로, 국제수영연맹 A기록(2분12초98)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2017년부터 세계선수권 무대에 선 김서영은 5회 연속 출전을 확정했다.
경기 뒤 김서영은 “2년에 한 번씩 열리던 세계수영선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해 열려 선수들도 강행군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