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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황희찬 소속팀서 골 사냥 출격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11-23 19:37 게재일 2023-11-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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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A매치에서 시원하게 골 맛을 본 클린스만호 공격수들이 소속팀에서 골 사냥을 이어간다.

손흥민<사진>의 소속팀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첼시전과 울버햄프턴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민은 클린스만호에서치른 A매치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득점포의 ‘영점’을 다시 맞췄다. 도움도 1개를 곁들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만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리그 득점 랭킹 공동 3위다.

클린스만호에서 1골을 넣고 울버햄프턴으로 돌아간 황희찬은 28일 오전 5시 풀럼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미 자신의 한 시즌 EPL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한 황희찬이 주말 시즌 7호 골을 터뜨리며 ‘황소의 질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A매치 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대표팀 ‘새 에이스’ 입지를 굳히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25일 오전 5시 홈에서 치르는 프랑르 리그1 13라운드에서 모나코를 상대로 시즌 3호 골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지난달 26일 치른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3-0 PSG 승)에서 PSG 데뷔골이자 자신의 UCL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도움과 골을 기록,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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