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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철기둥’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11-15 19:22 게재일 2023-1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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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와 황희찬이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복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 싱가포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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