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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모빌리티 데이터산업 활성화’ 국제 세미나 열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11-14 19:53 게재일 2023-11-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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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빌리티 기업의 Catena-X(유럽 자동차산업 데이터 생태계) 참여 및 EU 데이터 거래 진출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가 오는 21일 대구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다.


유럽은 유럽의 각국 정부, 기업, 단체 300여 개가 참여해 만든 Gaia-X(EU 데이터 생태계)를 아시아로 활용을 확대하려 노력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며 대구시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Gaia-X는 EU가 주도하는 유럽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고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산업별 데이터 플랫폼들을 연결하는 연합형 서비스이며, Catena-X 는 Gaia-X의 하위 프로젝트로 독일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산업 분야의 데이터 생태계다.


세미나에 관심 있는 데이터 산업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는 11월 20까지 접수사이트(https://forms.gle/5SEFVgqGascUzJKv5)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참석 가능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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