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2027년 하반기 확장·이전 목표<br/>현 부지 팔고 국비 확보로 추진
이에 시는 최근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달성군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장래 유후부지가 될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 부지(옛 북부화물터미널)로 농업기술센터 확장·이전을 결정했다.
새 청사에는 농업 연구시설 외에도 창업농교육 실습장, 스마트팜, 도시민을 위한 생태학습 체험장, 어린이 농심체험장, 치유정원을 함께 조성해 명실상부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옛 북부화물터미널 부지는 시유지이어서 동구 방촌동의 현 농업기술센터를 매각하고 이전사업에 지원 가능한 국비를 확보하면 별도의 추가 예산 없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에 농업기술센터 이전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설계 및 공사추진 과정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이전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