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학생 11명 참여<br/>‘말해줘 넌 뭐 할꺼니’ 최종 완성
이번 활동은 고령군 대가야의 역사와 지역 특징을 이해하고 여기에 청소년들의 감성을 표현하는 노래 가사를 덧입혀 완성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가야읍 소재의 (주)더퍼스트 교육연구원 김은숙 대표와 협력해 우리들의 노래 ‘말해줘 넌 뭐 할꺼니’가 최종 완성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직접 노래를 만들고 함께 부르며 연주해봄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직접 만든 노래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며 청소년기를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백승욱 운영대표자는 “지역 역사와 청소년들의 감성이 잘 어우러진 노래 가사가 기대된다”며 “각자가 가진 감수성을 청소년 스스로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만들어진 노래가 청소년들에게 많이 불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노래 ‘말해줘 넌 뭐 할꺼니’는 누구든지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악보와 MR을 받을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