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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복제’ 무중단 D-클라우드 구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11-01 20:03 게재일 2023-11-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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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
대구시는 시스템 장애나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2단계) 구축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자 11월 1일 산격청사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대학,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클라우드 무중단시스템 구축상황을 공유하고 서비스 복구 모델 시연, 대구시 D-클라우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따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D-클라우드 이용에 따른 과금체계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자체의 과금체계는 아직 사례가 없으며 대구시가 최초로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 D-클라우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으며,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2년 행정망 업무 무중단시스템(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웹망 무중단시스템(2단계)을 구축 중에 있다.


현재 수성구 통합전산센터의 D-클라우드에는 시 대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전기차충전관리시스템 등 134개 시스템이 서비스 중이며, 재난·재해로 인해 서비스 불능상태가 되면 달성군에 소재한 재해복구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중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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