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예술가 공연·가요제 등<br/>사흘간 동성로서 4만여 명 즐겨 <br/>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서는 <br/>5개도시 60여명 열띤 토론의 장
3일간 청년과 시민이 모두 어울린 ‘2023 대구청년주간’이 성황리에 미쳤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27일~29일까지 동성로에서 개최한 ‘2023대구청년주간’이 4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공연 및 문화행사, 교류행사, 부스존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광주의 청년들이 참석해 ‘대구청년주간’의 글씨를 공으로 채웠고, 박명수 축하공연, 대구 신인 및 전문예술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밤을 풍요롭게 했다.
토크쇼는 이용주와 엄지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민들을 사로잡았고,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논하는 끝장토론은 정각이 가까운 시간까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각각 15개 팀과 10개 팀이 참여한 청년가요제와 청년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청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표출하는 무대의 장을 펼쳤다.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에는 대구·인천·광주·울산·경기 등 5개 도시에서 60여 명 청년들이 참여하고, 대구·광주 달빛교류회로 광주청년 20여 명도 참여해 전국의 청년들이 대구에 모여 청년의 문화를 공유하며 청년정책을 토론하는 시간이 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