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사옥, 수성구 대흥동 엔젤게임즈 사옥, 군위군 부계면 소재의 사유원 내 가가빈빈카페가 ‘제32회 대구시건축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중구 대봉동 청라국민체육센터, 북구 구암동 소재의 카페 소소래,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달서구 대천동 달서선사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4작품을 선정했다.
시민참여 분야에서는 북구 구암동 카페인 소소래가 시민들의 최다득표를 얻어 우수상과 함께 대구시민상을 동시 수상하게 됐다. 올해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 북구 칠성동2가 소재의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사옥은 입면의 형태를 순항하는 낙동강 돛배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낙동강의 수변 가치를 제고하는 랜드마크를 목표로 했다.
입상 작품은 11월 1일부터 8일간 수성구 상화동산에서 개최되는 ‘2023년 대구건축비엔날레’ 행사기간 동안 전시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