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이 최근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하고 별정직인 이 부시장도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 부시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수성구 부구청장,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 예방안전정책관과 안전관리정책관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대구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대구 심인고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물가 및 통상정책과장, 벤처 정책 및 농림산업 예산과장, 대통령실 인사기획관과 경제보좌관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대구시에 근무하고 있다.
홍 시장은 후임 부시장들에 대한 인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