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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지역기업 성장지원 위한‘기업지원 혁신주체 협의체’ 출범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10-19 16:11 게재일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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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산학협력단은 경북대학교기술지주와 공동으로 13곳 혁신기관과 ‘기업지원 혁신주체 협의체’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협의체 출범은 ‘2023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하나로, 대학 보유 기술을 지역 기업으로 이전하고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을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협의체 운영으로 오픈랩 참여 기업의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 필요한 전주기 과정과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투자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 출범 첫 날인 19일 부산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북대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소개 △대구지역기업 지원사업 소개 및 주요 협력 방안 △신용보증제도 및 단계별 투자프로그램 안내 △대구경북기업 투자동향 및 국제화 현황에 따른 기업성장 전략 △참석기관 네트워킹 등을 논의했다.


공성호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협의체 출범으로 기관별 사다리 연계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대구연구개발특구와 대구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창조경제혁신센터, 와이앤아처, 인라이트벤처스 등 13곳 혁신기관이 참여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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