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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대표 경제일간지, 포항의 혁신산업 집중 조명

박진홍기자
등록일 2023-10-16 19:49 게재일 2023-10-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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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에코프로·포스코 등 방문 <br/>이차전지·철강산업 관련 취재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의 기샤르 기욤 기자가 16일 이차전지 취재를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 포항시 제공

프랑스의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Les Echos)에 포항의 이차전지, 철강 등 산업의 활력이 소개된다.

포항시는 16일 “프랑스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의 기샤르 기욤(Guichard Guillaume) 저널리스트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포항에 머무르면서 포항의 혁신산업 현장을 취재한 내용을 11월 중 지면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샤르 기욤 저널리스트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와 포스코 제철공장을 방문해 포항 투자 이유, 생산 공정과 규모, 생산품에 대해 취재하고 국제 경쟁력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이강덕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철강 도시가 배터리 도시로 변하게 된 계기, 강점, 향후 포항 경제·개발 정책 목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기욤 저널리스트는 “지난 3월 블룸버그지에 게재된 포항 이차전지 관련 기사를 인상 깊게 봤다”면서“포항 방문을 계획하던 차에 한국 자동차 시장 취재와 겸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도를 계기로 향후 지역의 우수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유럽 등 전 세계에 대한 홍보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레제코는 지난 1908년부터 발행된 프랑스 경제지로 영어권 파이낸셜타임스, 독일 한델스블라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 등과 함께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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