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5위 확보 두산 이승엽 감독, 가을야구 막차 승선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10-15 18:43 게재일 2023-10-16 15면
스크랩버튼
지난해 9위에 머문 두산 베어스가 2년 만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치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3-2로 승리해 최소 5위를 확보하고 가을 야구 막차를 탔다.

두산을 쫓던 KIA 타이거즈(71승 2무 69패)로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6위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다.

‘국민 타자’ 이승엽 감독은 두산 지휘봉을 잡자마자 팀에 포스트시즌 출전권을 선사했다.

이로써 2023년 가을 야구에 출전하는 5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

LG가 1994년 이래 29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kt wiz가 2위로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공동 3위인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두산 세 팀의 순위는 남은 경기에 따라 달라진다.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최하위로 확정됐다. 롯데의 순위도 7위로 고정됐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