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달서구,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10-09 20:00 게재일 2023-10-10 8면
스크랩버튼
대구 달서구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분 대상 수상식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에서 달서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 조성 사업,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생태계 회복 사업 및 주민들과 함께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대구 유일 그린시티와 스마트도시로 선정된 달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그린카펫 사업, 명품 숲길 조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의 나무인 편백나무 2만 그루를 포함해 500만여 본의 수목을 식재했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 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 및 철새 서식지 조성 사업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 회복 사업에 전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IoT 기반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전국 최초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감시망 구축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시행하고, 탄소중립 아카데미 운영 및 지역리더 양성교육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즈음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이라며 “앞으로도 ESG 행정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