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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단지 악취 유발 사업장 집중관리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10-04 20:10 게재일 2023-10-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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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환경감시단 운영 지속 점검
민간환경감시원 활동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철강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관리강화에 힘쓰고 있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환경민원상황실 및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하며 공단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악취유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치고 있다.


또 공단 내 악취유발사업장과 인근 주거지역에 악취측정 장비 18곳을 설치하며 주·야간으로 악취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감시체계도 구축했다.


한국환경공단과 철강산업단지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도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지역 악취 영향 평가, 악취 원인 물질 및 발생원 규명 등을 실시해 악취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악취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포스코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사업장 맞춤형 친환경 컨설팅도 지원 중이다.


두 기관은 철강공단 내 악취유발사업장에 대해 무악취 원료 대체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 악취 저감설비 운전 최적화 방안을 제안해 사업장 시설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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