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가 첫 공식 일정으로 22일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이날 생가에는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 회장, 강신석 구미시 행정안전국장, 박근덕 제1대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을 비롯한 7개 분과장 등 2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생가 추모관에서 헌화·헌향, 묵념을 한 뒤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잘 계승해 나가겠다”고 적었다.
박근덕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시작점인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이렇게 방문하니 앞으로 정말 열심히 새마을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며 “구미의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을 어떻게 계승해 나가는지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 회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새마을운동 중심에 청년새마을연대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구미 청년들과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발대식을 가진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40세 이하 구미시 청년 140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