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포항남부지사<br/>시범사업 지역협의체 개최
지난해 7월부터 포항남부지사 등 6개 지역에서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올해 7월 3일부터 대구 달서구를 비롯한 4개 지역에서도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모형을 추가로 설계해 1단계 시범사업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포항시, 각 단체를 대표하는 공익대표 등 13명이 참석해 1년간의 시범사업 추진경과, 주요 민원동향,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향후 포항남부지사와 포항시는 유급병가가 없는 소규모 취약 사업장 근로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상병수당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민도기 지사장은 “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과제들을 복지부와 논의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