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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김우민 앞세워, 수영 ‘金 6개’ 목표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9-21 19:23 게재일 2023-09-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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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노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

이날은 먼저 경영과 수구 선수만 출발했고, 다이빙(9월 27일)과 아티스틱 스위밍·오픈 워터(10월 3일) 선수단이 순차적으로 합류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은 간판 황선우<사진>와 역대 한국 선수 경영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을 노리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이제까지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다.

이번에는 금메달 6개를 목표로 잡았다. 황선우의 자유형 100m와 200m, 김우민의 자유형 400m와 800m, 1,500m, 그리고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가 금메달을 노리는 종목이다.

이정훈 경영 대표팀 감독은 금메달 목표를 묻자 손가락 6개를 펴 보인 뒤 “굉장히 목표를 높게 잡고 있다. 거기에 맞춰서 훈련했고,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 6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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