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 다온길 경관 협정" 통해<br/>주민 주도 마을 경관 해결 공로
이번 수상은 지역 최초 주민 주도의 ‘죽전동 다온길 경관협정’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노후화가 심한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등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다온길 경관협정은 달서구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주민 16가구를 중심으로 지난해 5월 최초 인가된 후 올해 상반기 9가구가 추가로 참여해 모두 25가구로 6월에 변경했다.
지난 8월 주택입면 정비를 위한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1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돼 국공유지를 활용해 아동을 위한 놀이문화가 가득한 아이 꿈 센터를 건립했으며, 청년행복주택 및 사회적경제원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노후화된 경로당과 공원을 리모델링 해 주민 편익을 제공하고, 소규모 상권 조성 및 안전하고 특색있는 주택 골목정비 등의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해 도심 활력을 회복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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