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워크·스카이워크 등 <br/> 관광지·안내소 추석 정상 운영<br/> 관광택시·국민 여가 캠핑장 등 <br/> 이용요금 10~20% 할인 혜택<br/> K-드라마 촬영지 SNS 인증 등 <br/>‘추석기념 체험 이벤트’도 마련
포항시는 9월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까지 6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K-드라마의 도시 포항 어때’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20일 “이번 연휴 동안 스페이스 워크와 해상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정상 운영한다.”며 “포항 관광택시 10% 할인에다 포항시 국민 여가 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등의 혜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최근 청하공진시장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철길숲 등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K-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항 추석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동백꽃 필 무렵(남부권)과 갯마을 차차차(북부권), 이 연애는 불가항력(도심권) 등 ‘K-드라마 촬영지 인증이벤트’를 SNS 등을 통해 상시 진행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포항중앙상가 야시장-고향사랑 행복어울림한마당(9월 28일)과 △스페이스워크 인생네컷(추석 전·후) △영일대해수욕장 전통놀이체험(추석 당일)과 같은 현장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 관광시설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관광지와 지역 등록 관광사업체 사전 안전점검도 펼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권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추석 황금연휴 K-한류 콘텐츠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항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K-관광 매력 도시 포항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맞이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및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인 ‘퐝퐝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