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자연이 들려주는 토끼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9-17 19:33 게재일 2023-09-18 8면
스크랩버튼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에서 ‘자연이 들려주는 토끼전(傳)’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전래동화 토끼전(별주부전)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등장하는 한반도 육지와 해양에 서식하는 생물을 소개한다. 토끼와 거북이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 박제 표본도 만나볼 수 있고, 전시장 한 편에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예술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경열 자연사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생물들을 동화 장면으로 전시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어렵지 않게 한반도 생물 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