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기존 ‘청년安방’ 확대 개편<br/>시민 주거정책 안내상담 서비스<br/>다양한 주거정보 공유의 장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청년주거안정을 을 위해 주거지원 사업을 접수·상담·관리하고, 주거지원과 관련된 사이트를 연계해 종합 안내하는 원스톱 주거지원 플랫폼인 ‘청년安방’을 구축해 청년·신혼부부 전세지원 사업 접수 및 지원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급변에 따라 시는 기존 청년·신혼부부 위주의 주거사업지원 플랫폼에서 대구시 주거정책 전반에 대해 안내·연계하고,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제공 및 상담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주거종합포털’로 확대했다.
‘대구安방’은 △청년주거지원 사업 시스템 추가 구현 및 재정비 △‘우리둥지대구’ 사이트 통합 및 DB 이관 △주거정책·부동산 관련 안내 및 상담시스템 구현 △주거지원사업 통계시스템 확대로 단순한 사업 신청과 접수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주거 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됐다.
고도화된 ‘대구安방’을 통해 대구시민은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한 번에 파악해 상담받을 수 있게 되며, 관리자는 효율적인 사업 관리와 통계 시스템을 통해 좀 더 효과적인 대구시 주거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확대에 따라 ‘대구安방’플랫폼을 통해 올해 6월부터 △버팀목 청년 전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희망주택 전세대출 이자지원사업 신규 접수가 시작됐으며, ‘우리둥지대구’에서 지원되던 신혼부부 전세대출이자 지원사업 역시 ‘대구安방’ 플랫폼을 통해 접수 중에 있다.
또한 오는 2025년에는 대구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의 시행으로 월세-전세-내집마련으로 이어지는 청년주거 상향 사다리 구축이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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