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타지역 청년들, 대구 매력 느껴보이소”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9-06 20:06 게재일 2023-09-07 8면
스크랩버튼
대구시, 청년 프로그램 운영<br/>도시재생·문화기획 등 지원

대구시는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에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대구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청년 유입·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활동을 비롯해 로컬크리에이터, 문화기획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을 통해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며, 아울러 협동조합은 중구 동산동·성내1동·동인동 도시재생구역을 배경으로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문화기획프로젝트: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청년들은 한 달간 대구에 거주하면서 북구 연암서당골 등 도시재생구역과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목공·죽궁을 포함한 도시재생 테마별 활동과 취·창업 진로 모색을 위한 자원 발굴 및 교육,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19세~39세의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 10명이며, 4일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활동하며, 숙박 공간과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기획프로젝트:틈’ 프로그램은 대구에서 문화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진행하며, 중구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청년 멘토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자원 발굴, 네트워킹을 비롯해 소규모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19세~39세의 대구에서 문화·예술 활동하기를 원하는 타 지역 청년 15명이며, 9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숙박·교통비와 활동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