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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응방안 머리 맞대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3-09-04 18:41 게재일 2023-09-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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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7개 유관기관 회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제공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학교급식 식중독 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식중독 발생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경북도, 시·도 교육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상반기 식중독 발생 현황 및 대응평가 결과 △기관별 2023년 하반기 식중독 예방 추진 계획 △기관별 협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영균 대구식약청장은 “식중독 대응협의체 개최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가 유지돼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을철 낮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정도로 기온이 높아지기에 급식 종사자 등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품 보관온도를 준수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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