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7개 유관기관 회의
이번 회의는 식중독 발생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경북도, 시·도 교육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상반기 식중독 발생 현황 및 대응평가 결과 △기관별 2023년 하반기 식중독 예방 추진 계획 △기관별 협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영균 대구식약청장은 “식중독 대응협의체 개최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가 유지돼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을철 낮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정도로 기온이 높아지기에 급식 종사자 등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품 보관온도를 준수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