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업무 경감 교육여건 조성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정비 대상사업은 학교대상 565개 사업 중 학교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관행적으로 추진했다고 판단한 101개 사업이다.
실효성이 낮은 101개 사업 중 5개 사업은 폐지하고, 76개 사업은 운영 절차, 방법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폐지하는 사업은 사업 종료로 폐지되는 12개 사업과 업무 통합으로 폐지하는 13개 사업이다.
개선 사업은 통합 유지되는 14개 사업을 비롯해 축소 유지하는 8개 사업, 개선 유지되는 54개 사업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정비대상으로 선정한 사업을 지역 내 전 학교(기관)에 안내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주요업무계획 수립 등 각 기관(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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