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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베트남 땀끼시 방문다양한 분야 상생방안 논의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3-09-03 20:08 게재일 2023-09-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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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최근 베트남 땀끼시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적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장, 달서구새마을회장, 각급 새마을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달서구 대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3박5일간 국제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땀끼시를 찾아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전자도서관을 비롯한 각종 시설을 찾았다.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의 학업증진과 교육을 위해 땀끼시 내 14곳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도서를 지원했으며, 땀 응옥면 등 5개 면의 40곳 농가에는 자몽, 구아바 등 유실수 묘목 지원과 암소 지원(땀탕면) 사업도 이뤄졌다.


첫 날에는 지난 2011년 7월 12일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이후 지난 12년 동안의 교류성과에 대한 평가 및 향후 교류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달서구새마을회와 땀응옥면의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 농가소득증대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땀응옥면 저소득 농가 1개소를 대표로 묘목 지원을 하며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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