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구매한도 2배 확대<br/>보유한도도 150만원까지 늘려
‘대구로페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출시된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으로 구매시 7% 할인과 대구로 앱을 통해 이용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소비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9월 1일에서 30일까지 1달간 ‘대구로페이’ 1인당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확대해 발행규모 1천억 원을 목표로 한시 판매한다. 충전 시 적용했던 7% 할인은 변동없이 유지된다.
또한, 9월은 명절 등으로 소비지출이 평상시보다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대구로페이’의 보유한도를 6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확대 허용해 시민들의 계획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대구로페이의 판매량도 촉진시킬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로페이’ 특별판매가 고물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소비심리 개선과 지역 소비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