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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북한 군사정찰위성 재발사, 응분의 대가 치를 것”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3-08-24 16:15 게재일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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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24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능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내고 “북한이 85일 만에 군사정찰위성을 재발사하며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상습 위반한 것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연맹은 북한이 이번 위성 발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10월에 제3차 정찰위성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데 대해선 “(북한은) 그나마 없는 자원을 무모한 도발에 탕진하지 말고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힘쓰라”고 촉구했다. 

이어 군과 당국을 향해 “한‧미‧일 삼각공조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예의주시해 달라”며 “철저히 대비,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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