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쳤다.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G는 이강인이 언제 해당 부위를 다쳤는지 등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프랑스 리그1 툴루즈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5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부상 장면이 중계 등에 포착되지는 않았다.
부임 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클린스만호로서는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강인의 이탈이 뼈아프다.
이는 이강인의 합류를 누구보다 원하는 황 감독에게도 비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