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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기중 교수 발인…강의했던 연세대 교정 돌고 장지 이동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3-08-17 12:00 게재일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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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내외 등 가족과 대통령실 참모진·국민의힘 지도부 등 발인제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이 끝난 뒤 운구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이 끝난 뒤 운구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윤기중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 명,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대기 비서실장·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과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당4역’도 자리했다.

운구차 대기 공간에는 차단막이 2겹으로 설치됐고 폴리스라인도 둘러쳐졌다.


침통한 표정의 윤 대통령이 발인제가 끝난 뒤 운구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9시7분쯤 차량에 탑승했다.

운구 차량은 윤 교수가 재직했던 연세대 상경대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돌아 장지로 향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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