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2천500여 명 열전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 행사로,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 i리그 참가팀 선수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경기는 8세 이하(U-8), 10세 이하(U-10), 12세 이하(U-12)로 나눠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 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는 시행하지 않으며, 모든 선수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준다.
U-12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축구협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4일에는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유명 축구인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이밖에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수중 축구장, 에어 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며, 축구 스킬존, 문화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